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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분변이식으로 환자사망, 부작용 우려 제기"

입력 2019-06-14 20:08 수정 2019-06-15 06:2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분변이식 받은 2명의 환자 ESBL 그람음성균 감염돼 심각한 부작용, 사망 건 발생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 있는 유용한 미생물군집(microbiota)을 환자에게 이식하는 분변이식(fecal microbiota for transplants, FMT)하는 것이 심각한 부작용 혹은 생명을 위협할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분변이식은 환자의 장에서 이로운 미생물군집 주입해, 장내 미생물을 재구성함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하는 접근법이다.

FDA는 분변이식을 받은 환자가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다제내성균(multi-drug resistant organisms, MDRO) 감염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FDA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연구자 임상에서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2명이 같은 기증자로부터 분변이식을 받고나서, 그람 음성균인 '광범위 베타락탐계 항생제 분해효소(extended spectrum beta lactamase, ESBL)'를 분비하는 대장균(E.coli)에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냈고, 그중 한명이 사망했다. 다만 FDA는 대상 질환과 환자가 분변이식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분석결과 부작용이 발생한 원인은 기증자 분변이식 샘플에 대한 ESBL 그람음성균 양성 여부를 검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작용이 발생하고 난 후, 보관하고 있던 기증자의 분변을 분석하자 두 환자에게서 검출됐던 것과 동일한 ESBL 분비 대장균에 대해 양성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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