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FDA 자문위, '사이람자+타세바' 승인권고 "6:5 팽팽"

입력 2020-03-03 08:50 수정 2020-03-05 17:04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EGFR 변이를 가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대상 1차 치료제로 사이람자+타세바 병용요법 승인 권고..일부는 독성 문제로 반대표 제출하기도..일라이 릴리 "새로운 치료옵션 제공 필요"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가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전이성 EGFR 양성의 비소세포폐암(NSCLCL) 환자의 치료제로 사이람자(Cyramza, 성분명: ramucirumab)와 로슈의 타세바(Tarceva, 성분명: erlotinib)를 병용하는 요법에 대해 찬성 6표, 반대 5표의 결과로 승인을 권고했다고 일라이 릴리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의 권고 내용은 치료제 검토 과정에서 나온 외부 의료 전문가의 독립적인 의견이다. FDA가 자문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따를 의무는 없지만, 대부분 자문위원회 의견이 반영된 결과가 발표됐다.

자문위원회는 RELAY 임상3상(NCT02411448)의 안전성 및 효능 결과에 기반해 이와같은 결정을 내렸다. RELAY 3상 결과는 현재 FDA가 사이람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 허가신청(supplemental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sBLA)의 근거자료로도 검토 중이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