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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코로나진단키트 필리핀·미얀마 공급계약"
입력 2020-04-01 14:56 수정 2020-04-01 14:56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3일 현지 파트너사에 초도물량 1만5000테스트 항공운송 예정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자회사 EDGC헬스케어가 필리핀, 마닐라 파트너사와 코로나19 진단시약(솔젠트 개발)을 현지에 공급하는 계약(Fully Pre-Payment)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초도물량인 코로나19 진단 1만5000테스트가 오는 3일 항공 운송될 예정이다.
EDGC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필리핀, 태국 FDA에서 승인 받은 후 동남아시아에 직접 공급하는 첫 계약"이라면서 "지속 공급을 통해 해당 국가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을 조기 종료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DGC는 이외에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이탈리아, 영국, 덴마크 등 유럽 국가와도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DGC는 인도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할 예정이다. EDGC는 인도 피닉스(Phoenix)그룹, 레인보우 칠드런 병원(Rainbow Children Hospital)과 유전체 서비스 관련 합작법인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