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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硏-대웅, 코로나19 치료제 "7월 임상목표"

입력 2020-04-14 10:40 수정 2020-04-16 20:5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파스퇴르 밝힌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근거...대웅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 약물전달시스템 기술 적용한 '니클로사마이드' "7월 임상진입 목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대웅그룹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에 착수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최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 구충제)’ 성분에 대해 대웅그룹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이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발표한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실험에서 유력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로 꼽히는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remdesivir)’ 대비 40배,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했다(doi: 10.1101/2020.03.20.999730).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니클로사마이드는 경구복용 시 인체 내 혈중농도 유지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 실제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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