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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중화항체 100% 형성..최대 2.8배”
입력 2020-07-02 12:24 수정 2020-07-03 14:5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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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RBD 타깃 mRNA 백신 ‘BNT162b1’..10ug/30ug 투여시 중화항체 1.8배, 2.8배 형성..7월말 임상 2b/3상 진행예정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개발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BNT162b1’의 임상1/2상에서 백신을 투여받은 임상 참여자 모두에게서 중화항체가 형성된 결과를 내놨다. 이들 임상참여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사람보다 1.8~2.8배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BNT162b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일부인 RBD(receptor binding domain)를 타깃하는 mRNA 백신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mRNA백신 ‘BNT162b1’의 임상1/2상에서 임상참여자 모두에게 중화항체가 형성된 예비결과를 공개했으며, 오는 7월 말부터 3만명을 모집해 임상 2b/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임상 1/2상 예비결과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MedRXiv'에 공개했다(doi.org/10.1101/2020.06.30.20142570). 해당 논문은 전문가들의 평가가 진행 중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