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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섬유증 신약' 포커스.."마카온 설립"

입력 2020-07-13 16:04 수정 2021-09-07 07:5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마카온, 신약개발 성공시 모든 권리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 및 자금은 100% 외부서 조달...첫 파이프라인으로 HDAC 저해제 'CG-705' 이전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섬유증 치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마카온 주식회사(Machaon Therapeutics Inc)’를 100% 출자해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납입자본금은 5억원이고, 출자방법은 현금납입이다.

마카온은 신약개발 성공시 모든 권리를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하며 기술 수출,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 전략적인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추가 자금은 100%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마코온 설립 배경에 대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섬유증 분야를 새로운 타깃분야로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업개발 담당 스티브김 이사가 마카온 대표를 맡기로 했고, 바이오팀 김영대 박사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는다.

첫 파이프라인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후성유전학적 HDAC 타깃 물질인 ‘CG-750’을 마카온으로 기술 이전해 섬유증 치료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동시에 전략적 제휴 관계사인 스위스의 바이오 전문 투자회사 밸뷰자산운용과 함께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후보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검토가 진행중이며, 투자유치 및 우수 인력 확보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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