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세레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UC 1b상 "1차충족점 만족"

입력 2021-01-11 09:31 수정 2021-01-12 08:06

바이오스펙테이터 박동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분변서 분리한 혼합균주 경구용 'SER-287', 안전성, 내약성, 이식률 등 만족..."임상2b상 진행중"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신약 개발기업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가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임상에서 1차 충족점을 만족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세레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궤양성대장염 치료후보물질 ‘SER-287’의 임상1b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이번 임상의 자세한 결과가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DOI: 10.1053/j.gastro.2020.07.048).

메튜 헨(Matthew Henn) 세레스 부사장은 “이번 ‘SER-287’ 초기임상 결과와 지난번 발표한 ‘SER-109’의 긍정적 임상3상 결과를 통해 혼합균주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레스가 얻은 많은 긍정적인 비임상 및 임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R-287은 궤양성대장염 치료효능을 가진 혼합균주(Consortia) 형태의 경구용(Oral Administration)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건강한 공여자의 분변(Stool)에서 분리됐으며 장내 염증 감소, 장내 면역세포 억제, 장내 견고성(Integrity) 회복 등을 통해 궤양성대장염을 치료하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