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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CMC 전문가 '스테판 프로닉 박사 "CDO 영입"

입력 2021-01-11 08:51 수정 2021-01-11 08:5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제형연구, 비임상 분야 등 20년 이상 경험으로 후기 개발과제 속도 기대

큐리언트(Qurient)는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약제 공정개발 및 생산(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CMC) 전문가인 스테판 프로닉 박사(Stefan Proniuk, PhD, MBA)를 CDO(Chief Development Officer)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큐리언트는 모든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 초기부터 전문적 공정개발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개발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는 사업 확장을 고려하여 글로벌한 역량을 가진 CMC 전문가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큐리언트의 CDO로 영입된 프로닉 박사는 독일 출신으로,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로크라인, 아르노, 뉴랩티브, 크로노스 바이오 등 유수의 미국 내 바이오텍 회사에서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 및 CDO를 역임하며 20여년간 신약 임상허가를 주도했던 약제공정 개발 및 생산 전문가다.

한편 CMC는 화학(Chemistry), 제조(Manufacturing), 품질(Control)의 약자로 의약품을 만드는 공정개발(process development)과 품질관리(quality control) 부문을 담당하는 부서다. 실제 환자가 투여 받는 의약품의 제조를 총괄하는 기능으로 임상 개발과 함께 개발 단계에 진입한 신약 개발 과제의 주축을 이루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