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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獨 자회사 'QLi5' "프로테아좀 신약 도입"

입력 2020-06-11 15:02 수정 2023-03-15 17:0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QLi5 테라퓨틱스, 노벨상 수상자 '로베르트 후버 교수' 프로테아좀 원천 기술 바탕으로 설립...초기 운영자금 확보 위한 유상증자에 큐리언트 150만유로 출자 결정, 지분 72% 확보

큐리언트가 지난해 10월 프로테아좀(proteasome) 저해제에 포커스하는 독일 자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이후, 면역 프로테아좀을 선택적으로 저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큐리언트 독일 자회사인 QLi5 테라퓨틱스(QLi5 Therapeutics)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10일 주주총회를 통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LDC(Lead Discovery Center)와 기술도입 계약 체결로 면역프로테아좀 저해기술을 초기 계약금 없는 조건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초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에 큐리언트가 150만 유로를 출자하기로 했으며, 출자후 큐리언트의 지분율은 72%로 증가하게 된다. 큐리언트는 이전 대주주로 지분 65%를 확보했다고 밝힌바 있다.

QLi5는 노벨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Robert Huber) 교수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큐리언트와 막스플랑크연구소, LDC, 그리고 후버교수가 공동 출자하여 항암 및 자가면역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독일에 설립된 회사다. LDC는 막스플랑크 혁신센터가 2008년 기초 아이디어가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것을 돕기 위해 세운 중개연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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