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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KSQ와 ‘TME 극복' T세포치료제 “옵션 딜”

입력 2021-01-15 09:41 수정 2022-10-25 10:02

바이오스펙테이터 박동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종양미세환경(TME) 내 면역활성에 중요한 유전자 발굴 플랫폼 ‘CRISPRomics’

다케다(Takeda)가 KSQ 테라퓨틱스(KSQ Therapeutics)와 신규 타깃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KSQ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다케다와 면역항암제 연구, 개발, 상업화 등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KSQ는 다케다에게 KSQ의 ‘CRISPRomics’ 플랫폼으로 발굴한 타깃의 개발, 생산, 상업화에 대한 전세계 독점 권리를 제공한다. 이 계약에는 KSQ가 발굴하고 검증한(Validated) T세포 타깃 2개 및 다케다와 공동연구를 통해 앞으로 개발할 NK세포 타깃 1개를 포함한다.

다케다는 KSQ에게 계약금과 전임상 마일스톤으로 최소 1억달러 이상 지급한다. 또한 다케다는 KSQ에게 옵션금,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타깃당 최소 4억달러 이상을 지급하며 판매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한다. 특히 KSQ는 KSQ가 발굴하고 검증한 T세포 타깃 2개 중 1개에 대해서는 미국내에 한해 비용/수익 분배(Cost/Profit Sharing)에 참여할 수 있는 옵션도 받는다.

KSQ와 다케다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위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며 이후 다케다가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맡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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