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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CD19 CAR-T' 식약처 IND 승인.."국내 첫 승인"

입력 2021-02-18 17:42 수정 2023-03-15 17:1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성인 환자 약 100명 대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면역관문분자 발현 낮춘 차세대 'CD19 CAR-T'

CAR-T 치료제 전문기업인 큐로셀(Curocell)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의 'CRC01’의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기업에서 개발 중인 CAR-T 치료제가 식약처의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것은 첫 케이스다. 또한 설립된지 4년만에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

CAR-T 치료제는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온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 치료제인 CAR-T는 기존 항암제로 더이상 치료가 되지 않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환자에게 완치 수준의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반면 CAR-T 치료제 개발은 제조 과정이 까다로워 기술 장벽이 높아, 아직 국내 기업이 임상시험에 진입한 건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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