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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300억 전환사채 발행 결정 "임상비용 등"

입력 2021-05-18 14:33 수정 2021-05-18 14:3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대상

▲싸이토젠 자료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 기업 싸이토젠(Cytogen)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싸이토젠은 조달 자금의 용도에 대해 임상비용 220억원, 시설비용 20억원, 연구개발비 30억원, 운영자금 30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며, 사채의 만기일은 2024년 5월 20일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6만5599원이며, 주가하락에 따른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최저 조정가액은 4만5920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5월 20일에 시작해 2024년 4월 20일에 종료된다.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총수 대비 8%에 해당하는 45만7324주가 발행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