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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홍유석 신임 대표 영입

입력 2021-06-09 09:46 수정 2021-06-11 13:0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슬기·홍유석 각자대표 체제로 연구개발, 사업개발·관리운용 맡을 예정

▲홍유석 신임대표

디앤디파마텍 (D&D Pharmatech)은 9일 홍유석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홍유석 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슬기 대표(창업자)가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신임 홍유석 대표는 사업개발과 관리운영을 맡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새로 선임될 홍 대표는 한국릴리 사장, 일라이 릴리 (Eli Lilly & Company) 골다공증 치료제 국제 마케팅 총괄, 이머징 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임원, 한독테바 사장, 글락소스스미스클라인 (GSK) 한국 법인사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2018년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로 선임됐으며, 2020년 9월부터는 GSK 미국 본사에서 부사장으로 간질환 치료제 상업화를 맡았다.

이슬기 대표는 ‘’디앤디파마텍이 보유한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에 다수의 다국적제약사에서 핵심 사업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그 실행을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했던 홍유석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디앤디파마텍의 글로벌 사업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