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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이리드비엠에스에 130억 투자..지분 40%

입력 2021-07-15 10:02 수정 2021-07-15 10:02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일동제약서 스핀오프한 저분자화합물 신약 발굴회사

일동제약이 지난해 스핀오프한 신약개발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에 13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130억원의 투자를 통해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주식 260만주(지분 40%)를 확보, 해당 회사를 일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사내벤처팀으로 시작, 지난해 스핀오프한 저분자화합물 신약발굴 전문 바이오텍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설립 후 신규 후보물질 도출을 통해 현재 1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일동제약은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신약관련 플랫폼 기술과 프로세스를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그룹의 R&D 전문 계열사로는 신약임상개발회사 아이디언스(Idience)와 임상약리컨설팅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