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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타스, 유전자 편집 및 T세포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입력 2016-08-01 15:57 수정 2016-08-01 15:5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유전자 편집 바이오업체 에디타스 메디신(Editas Medicine)은 조혈줄기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HSC) 유전자 편집 및 T 세포(T cell) 치료법 연구개발을 위해 폰다지온 텔레톤(Fondazione Telethon) 및 오스페데일 산 라파엘(Ospedale San Raffaele)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폰다지온 텔레톤과 오스페데일 산 라파엘은 ‘유전차 치료를 위한 산 라파엘 텔레톤 연구소(San Raffaele Telethon Institute for Gene Therapy, SR-TIGET)’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될 공동 연구개발은 SR-TIGET의 책임자이자 렌티바이러스 유전자 치료(lentiviral gene therapy)와 혈액학(hematology)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 루이지 날디니(Luigi Naldini) 박사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에디타스 메디슨의 CEO 캐트린 보슬리(Katrine Bosley)는 “날디니 박사와 SR-TIGET는 유전자 치료료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다. 그들은 면역 체계의 세포로 많은 중요한 과학적 발전을 개척하였으며 그것을 세포 기반 치료에 반영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다”며 “이 협력을 통해 우리의 과학팀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3년간의 공동 연구 목표는 혈액과 골수에서의 두가지 특정 적응증을 포함하여 희귀질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수정(correction)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에디타스 메디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