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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2023년까지 10개 IND 제출"..파이프라인은?

입력 2021-12-09 10:51 수정 2021-12-09 17:52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R&D 컨설팅·개발 및 리서치전문 자회사 통한 R&D 시스템 구축..당뇨병, NASH, 경구용 코로나19 파이프라인 개발현황 업데이트

▲최성구 일동제약 부사장(KBIC 발표화면 캡처)

일동제약이 오는 2023년까지 10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일동의 리드파이프라인으로는 당뇨병 임상 1상중인 GPR40 작용제(agonist) ‘IDG16177’, 내년 2분기 NASH 임상을 시작할 FXR 작용제 ‘ID119031166’ 등이 있다. 또한 일본 시오노기와 3CL 프로테이즈 저해 기전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 2021)'에서 연구개발 전략과 당뇨병, NASH,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특징 및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일동제약 발표를 맡은 최성구 일동제약 부사장은 “일동제약은 최근 4년동안 혁신적이고 과감한 조직적 재구성을 이뤄냈다”며 “우리나라에 30여개의 신약이 허가됐지만 허가연도에 특허는 1~2년 남은 경우가 많았다. 가능성 높은 약물들을 빠르게 개발해, 신약 허가를 받는 시점에 특허 기간이 10년 이상 남아 개발한 신약이 시장에서 충분한 역할을 갖도록 하자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R&D 혁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2019년 5월 자회사인 아이디언스(Idience)를 설립했다. 당시 일동제약은 연구중인 에셋 중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IDX1197’이 글로벌 신약 후보로 가장 유망하다고 판단했으며, 아이디언스에 IDX1197을 개발하도록 했다. 자회사에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게 해 신약개발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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