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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시리즈C 270억 유치 “2분기 항암백신 임상"

입력 2022-01-12 10:55 수정 2022-01-12 10:55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삼중음성유방암(TNBC) 항암백신 후보물질 ‘AST-301’ 글로벌 2상 2분기 예상

애스톤사이언스는 12일 시리즈C로 27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타임폴리오, 지엔텍,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기존 5개사에 더해 미래에쿼티, 레이크우드파트너스, 길트엣지, JC에셋자산운용 등 신규로 4개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애스톤은 현재까지 총 4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애스톤사이언스는 항암백신을 중심으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임상개발을 진행중으로 현재 총 10개의 전임상 및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이나 재발이 흔하지만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삼중음성유방암(TNBC)을 적응증으로 항암백신 ‘AST-301’의 미국, 호주, 대만, 한국 등에서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애스톤은 오는 2030년까지 4개 임상 분야, 15개 약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신약개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헌우 애스톤사이언스 대표는 “올해 2분기 중으로 예상하는 AST-301의 글로벌 임상시험 승인 등 본격적인 임상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스톤사이언스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등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