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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아, "next 유전자편집" Rewrite '2억弗 인수'

입력 2022-02-08 08:34 수정 2022-02-08 09:1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모든종류의 단일염기 편집, 비분열 세포종류도 편집 가능 '새로운 전략' 계약금 4500만弗 베팅..."기존 파이프라인 넘어 새로운 질환 타깃 가능성"

CRIPSR 선두그룹인 인테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기존의 1세대 CRISPR/Cas9 기술과 염기편집(base editing) 분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차세대 유전자편집 기술을 가진 UC버클리대(UC Berkeley) 스핀아웃(spin-out) 스타트업을 인수한다.

인텔리아는 지난해 환자에게서 체내에 CRISPR를 직접 전달해 유전자변이로 인한 질환을 치료하는 첫 인비보(in vivo) CRISPR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 회사이며, 최근 염기편집 분야로도 확장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년전 노벨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Jenniger Doudna) 교수가 설립한 회사인만큼, 인텔리아가 어떤 기술에 투자하는지에 대해 시선이 쏠려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텔리아가 기존 유전자편집 도구를 보완하기 위해 인수키로 한 회사는 업계에는 이름이 거의 알려져있지 않은 리라이트 테라퓨틱스(Rewrite Therapeutics)다. 인텔리아는 지난 3일(현지시간) 리라이트 주주에게 계약금 4500만달러와 향후 연구, 개발허가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억5500만달러를 지급하는 인수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라이트는 UC버클리대의 두 과학자 핼퍼린(Shakked Halperin)과 데이비드 샤퍼(David Schaffer) 교수가 2016년 설립한 회사이며, 시빌라이제이션 벤처스(Civilization Ventures)와 프리픽스 캐피탈(Prefix Capital)로부터 시드투자까지 받은 스타트업이라는 수준만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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