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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릭, ‘CDH17 CAR-T’ 전임상 논문 ”고형암 억제”

입력 2022-04-06 11:20 수정 2022-04-06 15:08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위장관암(GICs), 신경내분비종양(NETs) 등 고형암 항원 CDH17 타깃 CAR-T.. 전임상서 종양성장 억제효과 확인

▲키메릭테라퓨틱스 홈페이지 캡쳐

세포치료제 개발전문 바이오텍 키메릭 테라퓨틱스(Chimeric Therapeutics)의 ‘CDH17’ 타깃 CAR-T 세포치료제가 위장관암(Gastrointestinal cancers, GICs),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s, NETs)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종양성장을 억제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항원 CDH17은 카드헤린(Cadherin) 단백질로 GICs 및 NETs 두 고형암에서 모두 과발현되어 세포표면 마커로 활용된다. 키메릭은 지난 2021년 6월 펜실베니아 의대(Perelman School of Medicine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로부터 CDH17 CAR-T 후보물질 ‘CHM2101’을 라이선스인(L/I) 했다.

키메릭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CDH17 CAR-T 후보물질 CHM2101의 고형암 성장억제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캔서(Nature Cancer)’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doi:10.1038/s43018-022-00344-7).

연구는 화시엔신(Xianxin Hua) 펜실베니아 의대 임상의(physician) 겸 암생물학(Cancer Biology)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으며, 칼 준(Carl H. June) 펜실베니아 의대 교수도 참여했다. 칼 준 교수는 노바티스(Novartis)의 CD19 CAR-T '킴리아(Kymriah)’를 개발한 CAR-T 세포치료제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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