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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이영준 대표 신규선임..각자대표 체제로

입력 2022-03-31 18:01 수정 2022-03-31 18:1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보통주 3000원, 우선주 3050원 현금배당 의결

▲삼양홀딩스는 30일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1기 삼양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양홀딩스는 지난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엄태웅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주총에서는 재선임을 포함해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을 선임했다. 이영준 그룹장을 사내이사로, 남판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임기만료된 사외이사인 유관희 고려대 명예교수와 이용모 건국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또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삼양홀딩스는 사업구조 재편 및 수익성 제고, 현금흐름 관리,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과 사업가치 향상에 주력하며 지속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그룹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정도경영의 실천으로 ESG경영 수준과 장기적 관점의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