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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국립암센터와 ‘CLDN18.2 CAR-T’ 개발 계약

입력 2022-04-08 09:52 수정 2022-04-08 09:5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고형암 타깃 CAR-T 개발

앱클론은 8일 국립암센터와 클라우딘18.2(Claudin(CLDN) 18.2) 타깃하는 고형암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클론과 국립암센터는 상호보유하고 있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력을 이용해 고형암 치료를 위한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암세포에 대해서만 T 세포의 살상능력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기술과 암세포에만 존재하는 항원을 표적하는 CAR-T를 이용한 유전자치료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앱클론은 국립암센터의 기술을 바탕으로 Claudin 18.2를 대상으로 하는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현재 임상 중인 혈액암대상 CD19 CAR-T에 더해 고형암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앱클론은 현재 CD19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101’을 혈액암 대상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