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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HA 필러 '더채움' “中 품목허가, 3분기 론칭”

입력 2022-04-20 09:25 수정 2022-04-20 09:25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현지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개 예정

휴젤은 19일 중국 의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HA필러 ‘더채움(수출명: Persnica, 중문명: 붜안룬(铂安润))’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젤은 오는 3분기 HA필러의 현지 론칭을 앞두고 마케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필러 시장은 약 20개 업체, 제형 별로 30개 이상의 제품이 진출해 경쟁하고 있다.

HA필러 더채움의 현지유통 및 마케팅은 보툴렉스와 마찬가지로 현지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이 담당한다. 중국 대형 제약사인 사환제약은 마케팅 노하우와 함께 앞서 진출한 보툴렉스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휴젤 HA필러의 현지시장 안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더채움 HA필러는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새롭게 진출하는 중국 시장에서도 현지를 대표하는 필러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최근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국가에서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를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