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대웅제약 “제제 No.1”, ‘LNP·전달기술’ 투자 늘린다

입력 2022-06-16 16:11 수정 2022-06-16 16:1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2030 글로벌 제제 No. 1’ 로드맵 발표

대웅제약 “제제 No.1”, ‘LNP·전달기술’ 투자 늘린다

▲출처: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을 발표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중장기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의료현장과 제약산업에서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분야에 집중투자, 2030년까지 글로벌 제제성과를 내겠다고 목표를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유망 제제기술 분야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기술 ▲신규 투여경로 기술(비강분무제형, 마이크로니들 기술) 등 2가지 분야를 선택해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대웅제약이 현재 보유한 복합∙서방∙가용화 기술과 새로운 투여경로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등을 통해 한국형 제품에서 글로벌 의약품으로 기술이전 및 제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인도에 이어서 인도네시아에도 신규 제제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자체 기술, 설비,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술성이 입증됐거나 새로운 적응증과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도 적극적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복합, 서방, 가용화, 투여경로 기술 분야에서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 목표를 향해 나가가는 과정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제기술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제제 No.1”, ‘LNP·전달기술’ 투자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