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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 마렝고와 16.37억弗 딜..”고형암 TCR Vβ 항체”

입력 2022-08-03 08:50 수정 2022-08-03 08:5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계약금 4500만달러 규모..특정 Vβ 가진 T세포 활성화 기전..전임상 단계 에셋 2종 개발

입센(Ipsen)이 전임상 단계의 TCR Vβ 타깃 항체 2종에 4500만달러를 베팅했다.

TCR Vβ 부위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특정 Vβ를 가진 T세포(specific Vβ T cell subsets)를 활성화하는 기전의 약물로, 세포 리프로그래밍(memory reporgramming)을 통해 세포고갈(non-exhausted) 없이 종양세포에 침투가능하고, 장기간 작용하며, 적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pro-inflammatory cytokines)을 분비해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마렝고 테라퓨틱스(Marengo Therapeutics)는 1일(현지시간) 입센과 전임상 단계의 TCR Vβ 항체 2종을 총 16억3700만달러에 공동개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입센은 마렝고에 계약금 4500만달러에 더해 마일스톤에 따라 총 15억9200만달러를 지급한다. 마렝고는 전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기 전까지 관련 비용을 책임진다. 입센은 약물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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