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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KRAS+PD-(L)1' NSCLC 1b상 "간독성 이슈"

입력 2022-08-09 06:40 수정 2022-08-09 08:31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WCLC 2022]43% 환자서 3~4등급 간독성 발생..ORR 29%, DCR 83%

암젠(Amgen)의 KRAS 저해제 '루마크라스(Lumakras, sotorasib)'에 대한 PD-L(1) 저해제와의 첫 병용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좋은 결과를 보여줬던 이전 임상과는 달리 이번 병용임상에서는 43% 환자에게서 3등급 이상의 간독성이 발생하는 등 안전성 이슈가 발생했다.

효능 측면에서도 객관적반응률(ORR)이 29%로 나타나며 ORR 40.6%를 보여준 루마크라스 단일요법 보다도 낮은 결과를 냈다.

암젠은 지난 7일(현지시간) KRAS G12C 변이 저해제 루마크라스로 진행한 PD-(L)1 병용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1b상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6일부터 오스트리아 빈(Vienna)에서 개최중인 세계폐암학회(WCLC 2022)에서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암젠은 KRAS G12C 변이가 있는 NSCLC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임상결과를 분석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12개의 코호트에서 루마크라스 120~960mg 용량을 매일 투여받았으며, 로슈의 PD-L1 저해제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1200mg 혹은 미국 머크(MSD)의 PD-1 저해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200mg을 3주에 1번 병용으로 투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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