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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Treg' 젠티바이오와 IBD 타깃 "19억弗 딜"
입력 2022-08-12 06:35 수정 2022-08-12 08:4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MS가 조절T세포(Treg)를 이용한 최대 3개의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젠티바이오(GentiBio)와 19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맺었다.
젠티바이오는 자가 또는 동종유래 T세포(autologous or allogeneic T cell)로부터 Treg을 분화시켜 엔지니어링하는 EngTreg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reg은 면역관용(immune tolerance)을 통해 체내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EngTreg 기술은 Treg을 안정적으로 대량생산 가능하고, 지속적인 면역반응 억제효과를 가지며, 투여 후에도 저분자화합물을 통해 효과를 조정(tunable)할 수 있어 의료진이 환자 예후에 따라 약물활성을 조절할 수 있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Treg는 혈액내 수가 적고 이질적(heterogeneous)이어서 순수분리해 대량생산하기 어려운 한계를 가진다.
미국 젠티바이오(GentiBio)는 10일(현지시간) BMS와 조절T세포(Treg) 기반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대 19억달러 규모의 다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