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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R&D 헤드'에 머크 '피오나 마샬' 영입

입력 2022-09-05 10:02 수정 2022-09-05 10:0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대대적 조직개편 속 제임스 브래드너 NIBR 사장 퇴임 결정..신경질환 전문가 ‘피오나 마샬’ 오는 11월 1일부터 합류

▲제임스 브래드너(좌), 피오나 마샬(우)

지난 6년간 노바티스(Novartis)의 핵심 연구개발(R&D) 책임자를 맡아왔던 제임스 브래드너(James Bradner)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최근 회사 조직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는 노바티스의 행보와 관련이 있어보이는 큰 소식이다.

노바티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새로운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ovartis Institutes for BioMedical Research, NIBR) 사장(President) 자리에 피오나 마샬(Fiona Marshall) 미국 머크(MSD) 디스커버리 사이언스(Discovery Sciences, Preclinical Development and Translational Medicine) 책임자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NIBR 사장을 맡고있는 브래드너 박사는 다음달 31일을 끝으로 NIBR 사장직과 노바티스 경영진(Executive Committee)에서 물러나게 된다. 마샬 박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NIBR 사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이번 브래드너 사임이전 지난 4월 노바티스는 존 차이(John Tsai) CMO를 포함한 회사 핵심인력 3명을 해고한 바도 있다. 또 노바티스는 8000명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조직을 간단하게 바꾸고 주요분야에 치중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을 주요직책으로 영입하는 등 노바티스는 회사성장을 위한 전략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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