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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中하버바이오와 ‘mRNA 항체' 개발 5억弗 딜

입력 2022-11-15 07:10 수정 2022-11-15 10:08

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하버바이오 자회사 노나의 항체개발 플랫폼 'HCAb' 이용한 핵산기반 면역항암제 개발..계약금 600만달러

모더나(Moderna)가 중국 하버바이오(Harbour BioMed)와 5억달러 규모의 mRNA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딜을 맺었다. 모더나는 지난해 앱셀레라(AbCellera)와도 mRNA 기반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mRNA 항체치료제는 특정 항체에 대한 유전정보를 암호화하는 mRNA 약물이다. mRNA 항체치료제를 통해 환자 내에서 항체의 합성을 이끌어내 질병을 치료하는 컨셉이다.

하버바이오는 지난 11일 자회사인 노나(Nona Biosciences)를 통해 모더나와 mRNA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모더나는 노나의 항체개발 플랫폼 'HCAb(Heavy Chain only Antibody)'을 이용해 다양한 타깃에 대한 시퀀스(sequence)를 발굴해 핵산기반 면역항암제(nucleic acid-based immunotherapies)를 개발하기로 했다. 모더나는 노나의 HCAb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약물의 개발, 생산, 허가, 상업화를 담당하기로 했다. 어떤 항원을 타깃하는지 등 이외의 개발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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