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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나바이오, 시리즈A 3800만弗..플렉시콘 前대표 설립

입력 2022-11-24 09:59 수정 2022-11-24 10:05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기드온 볼라그(Gideon Bollag) 전 플렉시콘 대표, 플렉시콘 운영종료 후 옵나바이오 설립..플렉시콘서 항암제 에셋 도입

노블타깃 저분자 항암제 개발회사 옵나바이오(Opna Bi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3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투자는 론지튜드캐피탈(Longitude Capital), 노스폰드벤처스(Northpond Ventures)가 리드했으며 그 외에 멘로벤처스(Menlo Ventures)가 투자에 참여했다.

옵나바이오는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미국 자회사였던 플렉시콘(Plexxikon) 임원진이 플렉시콘에서 개발하던 항암제 에셋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이슈가 되고 있다. 플렉시콘은 암 및 신경질환에서 새로운 타깃의 저분자화합물에 집중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 2011년 다이이찌산쿄에 인수됐다.

플렉시콘은 흑색종 치료제 ‘젤보라프(Zelboraf, vemurafenib)’, 건활막거대세포종양(tenosynovial giant cell tumors) 치료제 ‘투랄리오(Turalio, pexidartinib)’ 등의 신약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다이이찌산쿄의 R&D 전략에 따라 플렉시콘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이 종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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