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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pre-IPO 80억 유치..“신임대표 영입”

입력 2022-11-24 16:58 수정 2022-11-25 02:5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기존 박영우 대표와 신임 장우익 대표 “각자대표 체제”..기술성평가 절차 진행中

▲장우익 대표(왼쪽), 박영우 대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pre-IPO 투자로 80억원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는 다음달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펄어비스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마그나인베스트먼트-하나증권, 바이오헬스케어협회 개인투자조합, 유안타증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SI)로는 바이오에프디엔씨(BIO-FD&C)가 참여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주 등 식물세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이며, 항체 신약개발로 범위를 넓히기 위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서열을 식물세포에 적용하는 우선검토권을 확보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월 장우익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기존 박영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역할을 하게 된다.

장 대표는 지난해부터 와이바이오로직스 과학자문위원단(SAB)으로 합류했으며, 와이바이로직스의 면역항암제 임상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을 재정비하는 등 연구개발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창업자 박영우 대표는 항체라이브러리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장 대표는 의과학박사(MD/PhD)로 와이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하기 이전 차그룹 종합연구원장(2019~2022), 한독 연구개발본부장(2009~2017), 미국 머크(MSD) 아시아태평양 항암제부문 책임자(2008~2009) 등 산업에서 25여년에 걸친 이력을 갖고 있다. 또한 연세대 원주의과대 교수로 역임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술성평가에 재도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기술성평가를 A, A 등급으로 통과했으나 상장예비심사가 지연되면서 신청을 자진철회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리드 프로그램인 PD-1 항체 ‘YBL006’은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2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최종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지난해 1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과제로 선정돼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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