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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비상장 바이오투자, 7곳 591억..”살짝 숨통”

입력 2022-12-02 10:45 수정 2022-12-02 10:49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BioS 바이오투자 월간동향] 투자기업 수, 금액 소폭 증가..BUT 신규투자 1곳 불과 투자심리 "꽁꽁"

지난 11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7곳 59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투자 제로(0)’ 이후 제한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며 투자유치 기업과 투자규모가 살짝 늘어나는 모습이다..

단 절대적인 투자금액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투자가 급감했던 지난 2020년 2~3월 400억~5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불과해 여전히 투자심리는 얼어붙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 체감하는 투자 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이다. 한 바이오텍 관계자는 “투자 유치는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생존을 위해 밸류를 낮춰 후속투자를 유치해도 이전단계 투자사들도 용인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유치에서 멀어진 바이오텍들은 생존을 위해 KDDF(국가신약개발사업단) 등 정부과제에 목매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내년도 과제선정 작업에 물밑경쟁이 유례없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11월 투자받은 7곳 중 신규 투자는 진코어 단 한 곳에 불과했다. 이외에는 시리즈B, preIPO 등으로 후속투자가 일부 이뤄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연말을 앞두고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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