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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르타, ‘동종 CAR-NK’ 혈액암 1상 ‘부분(?) 성공’

입력 2022-12-08 10:16 수정 2022-12-08 10:18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14명 NHL 환자서 CR 57%, 5명 백혈병 환자서는 반응관찰 안돼

엔카르타(Nkarta)가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로 진행한 혈액암 임상1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4월 해당 임상의 저용량과 중간용량 코호트 대상 결과를 밝힌 이후 이번에 고용량 코호트에 대한 결과를 추가로 공개한 것이다.

이번 임상결과, 고용량 코호트의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NHL) 환자군 4명중 3명이 ORR을 나타냈으며 반응을 보인 환자 모두 CR을 나타냈다. 저용량과 중간용량 코호트까지 합쳐 전체 NHL 14명 대상으로 ORR 71%(10/14), CR 57%(8/14)로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다만 전체 환자중 NHL을 제외한 5명의 B세포 백혈병(leukemia) 환자에게선 한명도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부분적인 성공으로 비친다.

아직 초기 결과이지만 긍정적이라는 평가로, 시판중인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인 노바티스(Novartis) ‘킴리아(Kymriah)’, 길리어드(Gilead Sciences) ‘예스카타(Yescarta)’와 유사한 수준의 효능을 보였다. NK세포치료제의 경우 CAR-T 대비 동종유래 방식의 약물개발이 용이하며 안전성에도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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