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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C 스타’ 페이트, 얀센 파트너십 종료.."인력 50%↓"

입력 2023-01-11 09:04 수정 2023-01-11 09:1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년전 얀센과 체결한 31억弗 딜 “결국” 합의보지 못하고 종료, 자체 진행중인 iPSC 세포치료제 임상개발 에셋 3건 중단결정 등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앞으로 남은 에셋 및 NK세포 개발 전략은?

‘iPSC 스타’ 페이트, 얀센 파트너십 종료..

연초부터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꿈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한때 나스닥에서 시가총액이 100억달러에 이르렀던 스타기업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세포치료제 페이트 테라퓨틱스(Fate Therapeutics)가 지난 5일(현지시간) 2년전 J&J와 체결했던 3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종료와 함께, iPSC 유래 NK세포 치료제 에셋정리와 50%의 직원해고 등 구조조정 소식을 동시에 알리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최근 1년간 주가가 90% 하락한 상태에서, 이날 주가가 46.98% 떨어지면서 하룻새 반토막이 됐다. 이제 페이트의 시가총액은 5억달러 정도다.

여기에 약속이나 한 듯, 같은날 비슷한 컨셉의 iPSC 세포치료제 바이오텍 센추리 테라퓨틱스(Century Therapeutics)와 이어 9일 CRISPR 바이오텍 에디타스(Editas)까지 구조조정과 에셋정리 소식을 알렸다. 페이트가 업계 전반에 일으킨 iPSC 세포치료제에 대한 의구심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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