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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인텔리아와 SCD ‘ex vivo' CRISPR “중단”
입력 2023-02-28 10:22 수정 2023-02-28 10:44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와의 임상1/2상 단계 크리스퍼(CRISPR) 유전자편집 기반 겸상적혈구증(SCD)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했다.
인텔리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지난 2022년도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은 프로그램 중단 소식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인텔리아는 노바티스가 개발을 중단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노바티스와 인텔리아는 이번 중단한 SCD(sickle cell disease) 프로그램 외에 다른 CAR-T, HSC(hematopoietic stem cell), OSC(ocular stem cell) 등 CRISPR/Cas9 유전자편집 프로그램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인텔리아 홈페이지 파이프라인 설명에는 노바티스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undisclosed).
노바티스와 인텔리아는 지난 2014년 CAR-T, HSC에 대한 엑스비보(ex vivo) 기반 CRISPR/Cas9 유전자편집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당시 노바티스는 인텔리아에 계약금 1000만달러를 지급했으며 향후 노바티스의 결정에 따라 기술접근료, 연구비용으로(technology access fees and research payments) 최대 40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었다. 마일스톤은 2억3030만달러 규모로 총 2억8030만달러 규모 계약이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