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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랩, 산업부/범부처의료기기 국책과제 선정

입력 2023-06-01 11:56 수정 2023-06-01 11:56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국책 과제 2건..5년간 82억원 지원

GC(녹십자홀딩스)의 분자진단 전문 자회사인 진스랩(Genes Laboratories)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국책과제 2건에 대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구협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진스랩은 오는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약 82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분자진단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선정된 정부과제 2건 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연구과제는 시장주도형 K-센서기술개발사업으로 동국대, 포항공과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분자진단용 광센서 및 전기센서 기술 개발 및 제품화를 진행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단 지원우수성과 연계 후속지원인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하는 과제로 포항공과대, 가톨릭의과대와 함께 범부처의료기기 우수연구성과기술로 선정된 신기술을 적용한 CMV 진단기술 및 제품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스랩은 이번 2건의 과제를 통해 새로운 진단 시스템 개발 및 CMV 진단 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며, 연구를 통해 얻어질 분자진단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통해 추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스랩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위해 본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2건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추가적인 R&D 파이프라인도 확보하는 등 참여 기업 및 기관 간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스랩은 분자진단 관련 효소 및 진단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2008년에 설립됐으며, 2021년도 GC(녹십자홀딩스)의 지분 투자로 계열사에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