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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 일레븐과 심혈관질환 'RNA 전달체 발굴' 딜

입력 2023-07-21 07:36 수정 2023-07-21 09:04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심혈관질환 타깃 RNA 치료제 개발 목표..세포 및 적응증 특이적 RNA 전달 접합물질(conjugates) 발굴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심혈관질환 RNA 치료제 개발을 위해 RNA 신약개발 스타트업 일레븐 테라퓨틱스(Eleven Therapeutics)와 손을 잡았다.

특히 일레븐의 ‘딜리버리(DELiveri)’ 플랫폼을 통해 RNA에 부착되어 치료제를 표적으로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접합분자(conjugates)를 발굴함으로써, 기존 RNA 치료제의 전달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021년 만성질환 RNAi 신약개발을 위해 디서나 파마슈티컬(Dicerna Pharmaceuticals)을 33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미국 보스턴 소재 연구시설 확장과 함께 RNAi 및 경구제형 약물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RNA 치료제 개발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RNA 신약개발 바이오텍 일레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와 핵산(nucleic acid) 기반 심혈관대사질환(Cardiometabolic)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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