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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또", 'CNS 치료제' 11종 파마노비아에 매각

입력 2023-09-20 14:06 수정 2023-09-20 14:06

바이오스펙테이터 류가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포트폴리오 단순화 위해 4개 CNS 치료제 분야 해당 11종 약물 매각 딜..구체 계약조건 비공개

사노피(Sanofi)가 다년간에 걸친 포트폴리오 단순화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 중추신경계(CNS) 약물 11종을 영국 파마노비아(Pharmanovia)에 매각했다.

사노피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특정 사업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first-in-class’와 ‘best-in-class’ 약물에 집중하는 “Play to Win”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사노피는 지난해 6월 리제네론(Regeneron)과 공동개발한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의 전세계 독점권리를 계약금 9억달러와 마일스톤 및 매출에 따른 11%의 로열티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매각했으며 그 다음달인 7월 뉴락스팜(Neuraxpharm Group)에 CNS 약물 15종과 통증 및 혈관질환 치료제 2종을 매각했다.

그리고 이번 파마노비아와의 매각딜에서 사노피는 다시 한번 CNS 에셋 11종을 정리했으며, 업계는 사노피의 이같은 움직임이 단순히 시판중인 CNS 제품 중 오래된 제품을 정리하고자 하는 의도인지 아니면 CNS 포트폴리오 자체를 축소시키는 방향인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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