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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드벡, 에이프릴서 L/I ‘CD40L 저해제’ 1상 “안전성”
입력 2023-11-09 14:16 수정 2023-11-09 14:1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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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에이프릴서 4.48억달러 L/I 약물..모든 투여용량서 안전성 및 내약성 확인..”내년 2상진입 계획”
룬드벡(Lundbeck)이 CD40L 저해제 ‘Lu AG22515(APB-A1)’의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약물 타깃인 CD40L의 혈중 농도감소를 확인했다.
Lu AG22515는 룬드벡이 지난 2021년 국내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로부터 4억4800만달러(한화 5400억원)에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덴마크 룬드벡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Lu AG22515는 투여한 모든 용량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나타냈으며, 혈중 CD40L 농도는 약물 용량의존적으로 급격하고(sharp),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Lu AG22515를 단회투여한 임상1상(NCT05136053) 결과다.
룬드벡은 내년 Lu AG22515을 신경면역(neuro-immune)질환에 대한 임상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적응증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