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에이치이엠파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입력 2023-12-18 14:34 수정 2023-12-18 14:34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상장주관사 신한투자증권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 발굴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에이치이엠 파마는 지난 9월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으며 기술성평가를 통과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개인 장내환경 분석 및 개선물질 스크리닝이 가능한 특허 기술 ‘PMAS(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LBP 발굴 엔진 기술을 활용해 자체 발굴한 우울증 신약 후보물질 'HEMP-001', 저위전방절제증후군(Lower Anterior Resection Syndrome, LARS) 신약 후보물질 'HEMP-002' 등 선도물질 2종의 글로벌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또한 한국암웨이를 통해 듀얼 장 건강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이옴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맞춤형 헬스케어로 수익기반 사업구조를 확보하며 LBP 발굴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남은 상장절차를 충실히 준비할 것”이라며, “핵심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의 안착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