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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이엠파마, ‘A, BBB’ 코스닥 기평통과
입력 2023-09-01 09:44 수정 2023-09-01 09:44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상장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으며 상장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예비심사 시기를 결정하며, 본격적인 상장준비와 함께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는 “회사 특허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를 이용한 듀얼 장 건강 분석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my LAB by Nutrilite)’ 론칭과 기술완성도 등을 통해 기술성평가에서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임상2상 IND 승인을 받은 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 ‘HEMP-001’과 저위전방절제증후군(Lower Anterior Resection Syndrome, LARS) 치료제 후보물질 ‘HEMP-002’ 등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R&D 투자와 파이프라인 확대, 공동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술이전 등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지요셉 CEO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세계적 석학 빌헬름 홀자펠(Wilhelm Holzapfel)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