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바이오엔텍, 우시와 ‘2개 항체발굴’ 계약금 2천만弗 딜

입력 2024-01-15 09:11 수정 2024-01-15 09:11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JPM 2024]타깃·적응증 등 비공개, 우시 CRDMO 기술로 ‘전임상 항체’ 발굴..바이오엔텍, “항체 파이프라인 지속 확대”

바이오엔텍(BioNTech)이 새해에 들어서 첫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로부터 2종의 항체 약물을 계약금 2000만달러에 사들였다.

바이오엔텍은 지난해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고형암에 대한 항체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라이선스딜을 체결해왔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9일 JPM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4)에서 올해에도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오엔텍의 이같은 전략적 움직임과 맞물리며,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바이오엔텍과 이번 연구서비스 계약(research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자체 CRDMO 플랫폼을 이용해 비공개 타깃에 대한 전임상단계의 단일클론항체 2종을 발굴하며, 해당 항체의 독점적(exclusive) 권리를 바이오엔텍에 부여한다. 바이오엔텍은 우시바이오로직스에 계약금 2000만달러를 제공하며, 향후 비공개 규모의 연구,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로열티도 별도로 책정됐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