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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위암2상 "mOS 7.9개월"

입력 2024-01-19 13:20 수정 2024-01-23 16:26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SCO GI 2024]리드에셋 ‘GEN-001’+PD-L1 병용, ORR 16.7%, mPFS 1.73개월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GEN-001 ASCO GI 발표 온라인 기자 간담회)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001’의 위암 임상2상 컷오프 데이터를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GEN-001은 락토코커스 락티스(Lactococcus lactis) 단일균주를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치료제로, 위암 임상2상은 독일 머크(Merck KGaA)의 PD-L1 항체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와의 병용투여로 진행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위암 환자군중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3차치료제 세팅을 타깃해 GEN-001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번 임상2상은 사전에 2차 이상의 표준치료제에 실패한 PD-L1 양성(+) 진행성 위/위식도접합부선암(GC/GEJC)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국내 6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5월 임상2상 중간분석 결과를 밝힌 바 있으며, 현재까지 진행한 세부 탑라인 데이터를 이번 ASCO GI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임상에서 모집한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평가한 결과, 1차종결점인 전체반응률(ORR)은 16.7%(7명)로 나타났다. 지놈앤컴퍼니는 사전에 면역항암제를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위그룹을 분석한 결과 ORR 37.5%(3/8)를 확인했다. 반면 면역항암제 치료경험이 없는 34명에선 ORR 11.8%(4/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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