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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인히브릭스 22억弗 인수.."반감기↑" AATD 약물

입력 2024-01-25 14:15 수정 2024-01-25 14:5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희귀질환 AATD 타깃, ‘AAT+Fc 융합단백질’로 투약간격 3~4주로 늘려..사노피, “best-in-class 에셋 확보”

사노피(Sanofi)가 인히브릭스(Inhibrx)를 22억달러에 인수했다. 사노피는 인히브릭스의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1개 에셋과 관련 인프라만을 인수하며, 이외의 파이프라인은 분사되는 새로윤 회사로 이전된다.

사노피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히브릭스가 허가임상에서 개발하고 있는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AATD) 에셋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해당 에셋은 AAT 재조합단백질에 항체의 Fc 도메인을 연결해 기존의 단백질 증강치료 대비 반감기와 약물노출 정도를 향상시킨 컨셉이다. 이를 통해 기존 1주1회 투여방식의 치료제 대비 투약간격을 3~4주 1회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사노피는 기대하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인히브릭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인히브릭스 주식 전량을 주당 30달러, 총 1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또한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AATD) 치료제 후보물질의 허가 마일스톤을 달성하게 되면 인히브릭스 주주에게 조건부가격청구권(CVR)으로 주당 5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CVR을 합친 규모는 19억9600만달러다. 더불어 사노피는 인히브릭스의 부채를 승계하고 상환한다. 부채 상환까지 모두 합친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22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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