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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배리에이션AI와 ‘생성형 AI’ 약물발굴 파트너십

입력 2024-01-29 09:50 수정 2024-01-30 18:1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생성형 AI 플랫폼 ‘엔키(Enki™)’, 사용자 요청 TPP(target product profiles) 맞춰 신규 저분자화합물 후보물질 수일내 제시

배리에이션AI(Variational AI)는 25일(현지시간) 머크연구소(Merck Research Labs)와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배리에이션AI는 지난 2019년 김한돌(Handol Kim) 대표가 설립한 캐나다 소재 바이오텍이다. 김 대표는 배리에이션 설립전에는 퀀텀컴퓨팅 기업인 D-웨이브에서 재직하며 머신러닝 분야 총괄을 맡았다.

머크는 배리에이션이 개발한 생성형 AI 신약발굴 플랫폼 엔키™(Enki™)를 기반으로 신규 저분자화합물을 설계하는데 사용하며, 이를 통해 엔키™ 플랫폼의 성능을 평가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캐나다의 비영리 바이오제약 연구개발 컨소시엄인 CQDM의 퀀텀 리프 프로그램(Quantum Leap program)에 따라 이뤄졌다.

엔키™는 사용자가 원하는 표적, 특성, 구조 등의 TPP(target product profile)를 요청하면 이미지 형성 생성형 AI인 ‘DALL-E’, ‘Midjourney’와 유사한 방식으로 TPP에 맞는 저분자화합물 후보물질을 생성해 제시해준다. 배리에이션AI는 수십년간의 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엔키™를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하는데는 실험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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