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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 성공타고..” 라티고, ‘Nav1.8’ 시리즈A 1.35억弗

입력 2024-02-16 14:16 수정 2024-02-16 14:1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지난달 버텍스 ‘NaV1.8 저해제’ 3상 성공 속, ‘2가지 한계’ 지적 “후발주자 틈”..라티고 임상1상 단계 ‘LTG-001’, 올해 2상 진입..소듐채널 비미약성 진통제 개발 “다시 시작”

▲출처=라티고 홈페이지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가 끈질긴 시도 끝에 달성한 NaV1.8 저해제의 임상3상 성공이, 그동안 다른 분야에 비해 개발 움직임이 부재하다시피 했던 비마약성 진통제 분야에 새로운 플레이어를 등장시키고 있다.

라티고 바이오테라퓨틱스(Latigo Biotherapeutics)는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지 4여년만에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3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히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만 1억달러가 넘는 메가라운드 투자유치가 잇따라 성사되고 있으며, 업계에 따르면 라티고는 11번째이다.

라티고는 암젠(Amgen)이 지난 2019년 화이자 등 다른 빅파마들이 신경분야 R&D를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사업을 매각하던 시기에 이같은 움직임과 맞물려 설립된 회사이다. 암젠은 NaV1.7 저해제를 포함해 통증 치료제 연구개발도 진행했었는데, 당시 암젠 R&D 책임자였던 션 하퍼(Sean Harper)도 회사를 떠나면서 웨스트레이크빌리지 바이오파트너스(Westlake Village BioPartners)라는 벤처캐피탈(VC)을 설립했고, 하퍼는 이를 발판으로 암젠 신경과학자를 모아 라티고를 2020년 공동창업 및 인큐베이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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