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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상장” IMBdx, ‘암 진단’ 3가지 플랫폼 “경쟁력은?”

입력 2024-03-21 09:40 수정 2024-03-21 10:48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내달 코스닥 상장, cfDNA 분석 ‘암 진행 전주기별’ 진단기술, 국내 34개 병원·해외 23개국서 제품 시판중..“해외시장 마케팅 확대”

▲김태유 공동대표

혈액 기반 암 조기진단 바이오텍 아이엠비디엑스(IMBdx)가 다음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회사 플랫폼의 경쟁력과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공동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엠비디엑스 제품은 국내 34개 병원, 해외 23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제품에 뒤쳐지지 않는 우수한 성능과 함께 가격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져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됐으며, 한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분석하고 조기진단 하는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대병원의 암유닛 액체 생검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김태유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방두희 교수가 공동개발을 통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액체생검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2021년 시리즈B로 205억원을 유치했으며 이후 3가지의 암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시판중이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동반진단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아시아, 중동 등 9개 국가에서 블록버스터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에 대한 동반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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