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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드리스, 8800만弗 IPO..‘CHK1 합성치사’ 1/2상

입력 2024-03-26 11:08 수정 2024-03-26 11:08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타깃 어려운 “유전자증폭 암종” 표적, ‘ecDNA 타깃’ 합성치사 전략

바운드리스 바이오(Boundless Bio)가 880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Nasdqq)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지난해 5월 독일 바이엘(Bayer)이 공동리드한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C를 유치한 이후 본격 상장에 나선 것이다.

바운드리스는 ecDNA를 통해 유전자가 증폭된(amplification) 암을 타깃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가 증폭된 암종의 경우,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암에 비해 환자의 생존율이 낮고 치료효과가 낮은 등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ecDNA(extrachromosomal DNA)를 통해 유전자가 증폭된 암은 더욱 치명적인 암종이다.

바운드리스는 ecDNA에 의존적인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해, ecDNA와 관련된 생물학적 경로를 저해해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를 일으키는 컨셉의 약물을 개발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제로 타깃이 어려운 유전자 증폭 암종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바운드리스의 이번 IPO 소식은 바운드리스가 지난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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