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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러, “ALS 재도전” AI 버지서 ‘PIKfyve 저해제’ 사들여

입력 2024-03-27 12:03 수정 2024-03-27 12:0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계약금, 전체 규모 등 비공개..페러, PIKfyve 저해제 ‘VRG50635’ 루게릭병(ALS) 대상 미국외 권리 확보

스페인 페러(Ferrer)가 버지지노믹스(Verge Genomics)로부터 루게릭병(ALS)에 대한 임상1b상 단계 에셋인 PIKfyve(FYVE finger-containing phosphoinositide kinase) 저해제의 미국외 지역 권리를 사들였다.

페러는 이번 계약을 통해 ALS 치료제 개발에 다시한번 도전한다.

페러는 올해 1월 가장 앞선 신경질환 에셋인 경구용 ‘에다라본(edaravone)’의 유럽 ALS 임상3상에서 실패하고 해당 임상개발을 완전히 중단했다. 에다라본은 미쓰비시다나베(Mitsubishi Tanabe Pharma)가 개발해 지난 2017년 '라디카바(Rddicava)'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정맥주사(IV) 제형의 약물 성분이다. 라디카바는 지난 2022년 경구용 약물(Oral rehydration solution, ORS)로 FDA에서 추가로 승인받았다.

ALS 분야에서 PIKfyve를 타깃한 약물개발은 다케다(Takeda)와 AI 테라퓨틱스(AI Therapeutcis)가 버지지노믹스와 경쟁중이다. 이중 AI테라퓨틱스가 ALS 임상2상을 진행중으로 가장 앞서 있다. 다케다는 지난해 아큐라스템(Acurastem)으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PYKfyve 타깃 약물을 5억8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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