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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셀라레스와 ‘CAR-T 자동화생산’ 3.8억弗 딜

입력 2024-04-26 09:10 수정 2024-04-26 09:10

바이오스펙테이터 구민정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셀라레스의 완전자동화 제조플랫폼 확보..美, EU, 日서 CAR-T 생산 확대·가속화

BMS(Bristol Myers Squibb)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셀라레스(Cellares)와 3억8000만달러 규모의 CAR-T 세포치료제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BMS는 미국, 유럽(EU), 일본에 있는 셀라레스의 완전자동화 제조 플랫폼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갖게 된다. 셀라레스는 BMS의 CAR-T 제조를 최적화하고 계약금과 향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3억8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은 BMS와 셀라레스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다. BMS는 지난해 8월 셀라레스의 시리즈C 투자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8월과 10월 셀라레스와 두 번의 기술채택 파트너십(Technology Adoption Partnership, TAP)을 체결했다. TAP는 셀라레스 자동화 플랫폼의 제조공정, 비용 효율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BMS는 지난 2021년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와 BCMA CAR-T ‘아벡마(Abecm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으나, 출시된 해부터 제조이슈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BMS는 이에 대해 바이러스 벡터(vector)와 CAR-T 제조슬롯(manufacturing slot) 부족 문제라고 설명한 바 있다. BMS는 지난해 4월 노바티스(Norvatis)로부터 미국 일리노이주의 바이러스 벡터 생산공장을 인수했고, 이번 셀라레스와의 계약으로 CAR-T 제조슬롯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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