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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스, 시리즈C 2억弗..‘CD19xFcγRIIb‘ 자가면역 임상

입력 2024-05-10 07:20 수정 2024-05-10 10:18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젠코서 L/I “B세포 저해 이중항체” 3상 개발..非세포사멸 기전으로 자가면역서 “안전성↑ 기대”

제나스 바이오파마(Zenas BioPharma)는 지난 7일 시리즈C로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리즈B로 1억1800만달러를 모은 이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투자는 제나스가 지난해 9월 BMS(Bristol Myers Squibb)에 리드 에셋인 CD19xFcγRIIb 이중항체의 국내, 일본 등 특정 아시아 지역 권리를 계약금 50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한 이후 이뤄졌다.

제나스는 해당 이중항체인 ‘오벡셀리맙(obexelimab)’을 지난 2021년 젠코(Xencor)로부터 사들여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벡셀리맙은 한때 젠코의 리드 에셋이었으며, 젠코는 오벡셀리맙으로 IgG4 연관질환(IgG4-related disease, IgG4-RD), 루푸스(SLE) 등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에 대한 임상2상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루푸스 2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하며 개발 파트너사를 찾았고, 이후 제나스가 오벡셀리맙을 사들이게 됐다. 제나스는 B세포 사멸을 일으키지 않으면서(non-cytolytic) 면역반응을 저해하는 오벡셀리맙의 초기 임상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계약금으로 1490만달러 규모의 회사 지분과 향후 4억7000만달러의 마일스톤 등을 지급하기로 하며 오벡셀리맙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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